4.1 인류의 기원

공룡이 멸종하면서 중생대에 출현한 포유류는 신생대에 크기가 커지고 번성하였습니다. 젖을 먹고 성장하는 포유류는 알을 낳고 수유하는 단공류(오리너구리, 가시두더쥐), 출산 후에 주머니에서 양육하는 유대류(캥거루, 코알라, 주머니쥐), 발육이 어느 정도 이상된 후에 출생하는 대부분의 포유류인 태반류로 진화하였습니다. 고래는 발가락의 개수가 짝수인 소목에 속하고, 코불쏘는 발가락의 개수가 홀수인 말목에 속합니다.

영장동물은 진화의 가지에서 설치동물과 갈라졌고, 인간은 영장동물에서 원숭이, 유인원, 오랑우탄, 고릴라, 침팬지로 점차 분기되는 호모(Homo) 속의 가지에서 현재의 단일 종 호모 사피엔스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피부 색이나 외양이 각양각색이지만,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라는 단일 종이며 20만년 전 아프리카 동쪽에서 출현했다고 합니다.

포유류의 계통 및 인류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

 

아래 동영상은 약 600만년 전에 침팬지에서 갈라져 나온 호모의 진화에 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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