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운동법칙은 뉴턴 이론의 중심이며, 자연의 근본 원리로 여겨질 수 있었다. 운동 제2법칙을 통하여 지구가 태양주위를 빠르게 공전하고 스스로 자전해도 잘 느끼질 못하고 평화로울 수 있다는 것을 계량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앞에서 합리적 추론과 물리적 직관을 바탕으로 $latex pmb{F} = m pmb{a} $ 라는 운동상태를 결정하는 가속도로 운동상태를...
우리는 조상에 비하여 탈 것을 많이 이용하고, 차가 막히지 않을 때 빠르기와 방향이 변하지 않는 등속 직선 운동을 경험하기 때문에 관성에 대해 조상보다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등속 직선 운동할 때 우리는 차가 움직이고 있는지를 잘 알지 못하고, 창을 통해 주변의 풍경이 변하는 것을 보며 “내가 움직이고 있구나, 이...
앞서 우리가 추론과 직관으로 운동의 원리를 이끌어냈지만, 뉴턴이 전개한 방법은 달랐다.
뉴턴이 프린키피아에서 했던 내용을 옮겨보자. 물리량의 정의부터 프린키피아가 시작된다.
♦ 정의 I. “물질의 양은, 물질을 밀도와 부피의 곱으로 측정하는 값이다.”
♦ 정의 II. “운동의 양은, 운동의 속도와 물질의 양을 곱하여 측정할 수 있는 값이다.”
♦ 정의 III. “물질의 고유한 힘은, 물체가...
고대로부터 운동을 이해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기원전 384~322)는 흙과 물과 같이 무거운 물체는 우주의 중심인 지구 중심으로 떨어지려는 속성을 갖고 있으며, 불과 공기와 같이 가벼운 물체는 우주의 중심으로부터 멀어지려는 속성을 갖고 있어서 위로 올라간다고 생각했다. 어느 물체가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면, 물체가 무거울수록 지상계인 지구 중심으로 떨어지려는 속성이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