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페도클레스가 처음으로 주장한 4원소설 “만물의 근원은 흙, 불, 물, 공기다.” 는, 플라톤을 거쳐서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384 ~ 322 BC)가 보완하며 연금술이 나오게 했다. 물질의 기본단위(원자)가 있다고 생각한 데모크리토스 외에 그리스의 여러 현인들은 자기 나름의 추론을 통하여 만물의 근원에 대하여 한 마디씩 했다. 그러나 자기의 주장을 실제로 관찰과 실험으로 검증할...
  따듯한 햇볕이 풍부하게 내리는 이천육백 년 전의 밀레토스는 이오니아 지방의 상업적 중심지였으며 최초의 철학 학파가 있었다. 지금은 터키 영토지만 과거에 고대의 그리스 영토였던 이곳에서 자연현상들을 인간의 영역에서 이해하려고 하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움직임이 나타났다. 최초의 수학자, 철학의 아버지, 고대 그리스 7대 현인 중의 한 명으로 불리기도 하는 탈레스(Thales 대략 기원전...
호모 사피엔스가 다른 동물들처럼 자연에서 먹이를 얻던 시기에, 자연은 인간이 종속되어 살아남기 위해 따라야 할 세계였다. 이후에 채집이 아니라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렵이 아니라 목축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인간은 자연과의 관계에서 비로소 다른 동물과 달라지게 되었다. 자연과 수동적으로만 관계하던 태도에서 자연을 활용하려는 능동적인 태도를 갖게 된 인간은 자연을 보다...